[파리, 프랑스] 여행준비3_ 항공권 예매, 이코노미 스마티움
숙소만큼이나 중요한 항공권 예매
Covid19 로 인해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축소하고 직원 감축에 들어가면서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랐다.
더군다나 22년 하반기부터 유류값이 폭등하면서 유류할증료까지 미친듯이 올라서
이제 더이상 팬데믹 이전의 비행기값을 생각하면서 티켓을 찾기가 힘들다.
19년 스페인 여행할때 핀에어 타고갔는데 그때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니
이젠 100만원 내외의 해외여행 티켓은 전생이 되버린것 같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예약 후 24시간내 결제하도록 되어있고, 결제하고 난 후에는
취소하려고 하는 경우 취소수수료를 내야 한다. (항공권 가격의 20~30% 수준으로 알고 있음)
여권이 없어도 예약은 가능하다. 다만 여권 상의 영어 스펠링과 똑같은 철자로 예약해야하며,
철자가 다른경우 취소하거나 수수료를 내서 수정을 해야한다. 수수료가 꽤 비싸므로 스펠링 꼭 체크할것
아시아나 직항 이코노미
참좋은여행 예약 화면 (https://air.verygoodtour.com/)
파리 항공권 가격 정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국적기에 직항이라는 점에서 그냥 눈감고 결제했다.
무엇보다 날짜랑 인아웃 시간이 내가 딱 원하는 조건이어서 더이상 망설이기 어려웠다.
참고로 결제는 2월달쯤 했으니 여행 4~5개월전 예약이라고 보면된다.
아마 외항사 + 경유하면 120만원 정도까지 구할 수 있을듯 하다.
여기서 한가지더, 아시아나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는 유료옵션이 있는데
일반석보다 다리 공간이 넓고, 심지어 장거리 노선 고객은 비즈니스 라운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가격은 구간별로 상이한데, 제일 장거리 노선인 미주유럽은 +19만원을 추가로 내면 이용 가능하다.
이코노미 뒤에 (S) 가 스마티움을 의미한다.
스마티움 후기를 찾아보면 대개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거의다 장거리 노선이어서 그런듯 하다.
스마티움은 이렇게 총 4열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도 10열은 맨 앞좌석이다.
저 앞 통로가 있다보니 다른 좌석보다 훨씬 널찍하긴 한데, 어차피 짐을 놓을 수도 없고
다른 좌석에 비해 화면이 너무 위쪽에 배치되어 있어 보기 불편하다는 후기도 있어서
14열로 예약하였다. 운이 좋으면 같은 열이 다 안차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그러면 옆에 짐도 놓고 좀더 편안하게 올 수 있지 않을까
이코노미 스마티움 변경 방법
스마티움 변경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해야 한다.
타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경우, 아시아나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마이아시아나 > 항공권 예약 현황 > 예약정보 입력하여 상세조회
여기에 항공권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 연동된다.
그 다음 예약 상세 페이지 하단으로 쭉 내려가면 이렇게 부가서비스 > 좌석배정/체크인에서 스마티움 변경이 가능하다.
참고로 타 사이트에서 예약한 건은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는 안된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스마티움
후기는 다녀와서